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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기후동행카드 vs K-패스, 어떤 교통카드가 더 나을까?

by bmb.issue 2023. 11. 10.

기후동행카드 vs K-패스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는 둘 다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으로, 서울시에서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가격과 범위, 기간 등에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은 두 카드는 무엇이고 주요 스펙과 차이점을 비교해 보고, 어떤 카드가 더 나은 선택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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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시범 판매를 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입니다. 이 카드는 월 6만 5천 원을 지불하면, 서울 권역 내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그리고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입니다.

 

이 카드는 기후변화 대응과 교통혁신을 위한 서울시의 노력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 승용차 이용을 줄여 온실가스 감축과 교통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시범 판매 기간에는 10만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정 판매를 할 예정이며, 신청 방법은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 월 6만 5천 원의 고정 요금으로 서울 권역 내 모든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따릉이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30분 이내의 이용은 추가 요금이 없습니다.
  • 서울시에서 인증한 친환경 자동차를 이용하는 경우, 월 1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서울시에서 인증한 친환경 자전거를 이용하는 경우, 월 2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서울시에서 인증한 친환경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경우, 월 3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저소득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가보훈대상자, 국가유공자의 유족 등은 추가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K-패스란?

K-패스는 국토교통부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인 대중교통 비용 환급 지원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월 21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의 20~53%를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해 다음 달에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이 사업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K-패스로 자동 전환될 예정이고, 신규 이용자는 회원가입과 카드 발급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건을 충족하기 더 쉽고, 지원 혜택도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월 21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최대 60회까지 지출 금액의 20~53%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 적립률은 소득 수준, 이용 횟수, 이용 거리, 이용 시간대 등에 따라 다르며, 저소득층과 잦은 이용자, 짧은 거리와 비쏠 시간대 이용자에게 더 높은 적립률을 적용합니다.
  • 적립된 금액은 다음 달에 교통카드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월 최대 8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 선불 충전식, 후불형 체크·신용카드에 모두 적용할 수 있습니다.
  • 전국의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고속버스, 시외버스, 철도 등 모든 대중교통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 비교

둘 다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으로, 서울시에서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가격과 범위, 기간 등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 카드의 주요 스펙과 차이점을 비교해 보고, 어떤 카드가 더 나은 선택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항목 기후동행카드 K-패스
가격 6 5 0 (이용 금액의 20~53% 적립)
범위 서울 권역 대중교통 전국 대중교통
기간 1 6개월
혜택 친환경 자동차, 자전거, 오토바이 이용 할인 저소득층, 잦은 이용자, 짧은 거리, 비쏠 시간대 이용자에게 높은 적립률
단점 서울 권역 밖에서는 사용할 없음 이용 금액의 일부만 적립되고, 다음달에 환급받아야

이상으로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어떤 카드가 더 나은 선택인지는 개인의 상황과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만약 서울 권역 내에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고, 고정 요금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를 원한다면, 기후동행카드가 더 적합할 것입니다. 반면, 전국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이용 금액의 일부를 적립받아 다음 달에 환급받을 수 있는 카드를 원한다면, K-패스가 더 적합할 것입니다.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을 비교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 카드를 선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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